32. 아르페지오, 카트휠 동작과 손가락 벌리기
Fundamentals of piano practice
섹션 제목: “Fundamentals of piano practice”© 2009 Chuan C. Chang. Copy permitted if author’s name, Chuan C. Chang, and this copyright statement are included.
피아노 연습의 원리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아르페지오는 화음의 음을 한꺼번에 누르지 않고 차례로 펼쳐 연주한 것임. 단순해 보여도 여러 손동작을 함께 써야 해서 테크닉은 복잡함.
편 손가락 자세, 밀기와 당기기, 카트휠 동작, 글리산도 동작, 손가락 벌리기, TU와 TO 등이 서로 맞물림. 굽힌 손가락 자세만 배운 사람에게 아르페지오가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임. 음 사이가 멀어서 각 건반을 정확히 찾기도 쉽지 않음.
아르페지오도 TO로 침
섹션 제목: “아르페지오도 TO로 침”아르페지오는 음계와 마찬가지로 TO를 사용함. 음 사이가 넓어 엄지를 손바닥 아래로 넣어 다음 위치까지 보내기 어려우므로 음계보다 TO가 더 중요함.
다장조 도-미-솔-도-미-솔 아르페지오의 기본 상행 운지는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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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1-2-3-1-2-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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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5-4-2-1-4-2-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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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 상행의 반대
모든 음계와 아르페지오 운지는 Michael Aaron의 《Adult Piano Course, Book Two》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
음 사이가 넓다고 손가락부터 벌리는 사람이 많음. 빠른 아르페지오에서는 손가락이 느려지고 긴장과 피로가 쌓임. 손가락을 계속 벌리기보다 카트휠 동작과 손가락 벌리기를 써서 손 전체를 이동함.
카트휠 동작
섹션 제목: “카트휠 동작”손을 수레바퀴처럼 굴리면 작은 손도 훨씬 넓은 범위를 끊김 없이 지나갈 수 있음.
수평 카트휠
섹션 제목: “수평 카트휠”왼손 손바닥을 건반 위에 평평하게 놓고 손가락을 바퀴살처럼 펼침. 새끼손가락부터 엄지까지의 손끝은 대략 반원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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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을 C3 위에 놓고 건반과 나란히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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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가 몸 쪽에 가까워지도록 손을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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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펼친 상태에서 손을 건반 안쪽으로 밀어 새끼손가락이 건반 덮개 앞쪽에 닿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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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손가락이 먼저 닿으면 새끼손가락이 닿을 때까지 손을 더 돌림. 새끼손가락은 가능한 한 C3와 나란히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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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았을 때 반시계 방향으로 바퀴를 굴리듯 손을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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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미끄러지지 않게 차례로 건반 덮개 앞쪽에 닿게 하여 엄지까지 이동함.
손목이 유연해야 함.
평소 한 옥타브를 잡는 손도 이 동작으로는 거의 두 옥타브를 덮을 수 있음. 가운데 세 손가락이 엄지와 새끼손가락보다 길고, 반원의 둘레가 지름보다 길어서 범위가 늘어남.
수직 카트휠
섹션 제목: “수직 카트휠”이번에는 손가락이 아래를 향하도록 손을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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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을 세운 채 손을 내려 C3을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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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C4 쪽으로 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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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손가락이 닿는 건반을 차례로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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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에 도착할 때까지 이어 감.
이 동작도 평소 손을 뻗는 거리의 거의 두 배를 덮음.
카트휠 연습으로 세 가지를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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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바퀴처럼 굴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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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지 않고 손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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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건반을 누르는 방법
실제 연주에서는 수평과 수직의 중간 각도로 씀. 손가락은 피라미드 자세나 조금 굽힌 자세가 됨.
카트휠 자체도 건반을 누르는 움직임을 만들지만, 실제 음은 손가락 동작까지 더해 침.
수평 카트휠은 손목의 느린 좌우 움직임을 주로 씀. 수직에 가까워질수록 훨씬 빠른 전완 회전을 쓸 수 있음.
손가락 벌리기
섹션 제목: “손가락 벌리기”프레이저가 설명한 손가락 벌리기(finger splits)를 더하면 범위가 한층 넓어짐.
오른손 2번과 3번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듦. 평평한 탁자 가장자리에 두 손가락만 올리고 나머지 손은 바깥에 둠.
편안한 범위에서 V자를 최대한 벌림. 그 상태에서 팔과 손을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외해 두 손가락의 옆면이 탁자에 닿게 함. 같은 두 손가락을 다시 벌려 보면 처음보다 간격이 더 커짐.
어느 손가락 조합에도 적용할 수 있음.
카트휠만 써도 평소의 거의 두 배까지 범위가 늘고, 손가락 벌리기를 함께 쓰면 두 배를 넘길 수도 있음.
편 손가락으로 검은건반을 잡음
섹션 제목: “편 손가락으로 검은건반을 잡음”아르페지오에는 편 손가락 자세가 가장 잘 맞음. 손가락 앞쪽의 넓은 살로 건반을 누를 수 있어 좁은 검은건반을 빗맞힐 가능성이 크게 줄어듦.
검은건반을 굽힌 손가락으로만 치려 하면 아르페지오가 무섭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
TO, 편 손가락, 카트휠, 손가락 벌리기를 함께 쓰면 손을 무리하게 늘이지 않고도 넓은 음정을 빠르게 연주할 수 있음. 유연한 손목과 전완 회전이 이 복잡한 조합을 이어 줌.
여러 동작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연습하지 않음. 각각을 따로 익힌 뒤 하나씩 결합함.
© 2016 Chuan C. Chang. Copy permitted if authorship, Chuan C. Chang, is inclu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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