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리드 시트에서의 증6화음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리드 시트 기호를 사용해 증6화음을 분석할 때는, 이를 ♭6음을 근음으로 하는 장단7화음(major-minor seventh chord)으로 간주하여 표기함.
이 방식은 증6화음의 실제 소리와 잘 맞고, 재즈와 대중음악에서 쓰는 표기와도 가까움. 괄호 안에는 세 증6화음을 이명동음으로 바꾼 기호를 적었음.
위 예시에서는 고전(Classical)분석과 리드 시트(Lead-sheet)분석 사이의 불일치를 볼 수 있는데, 리드 시트 분석의 핵심 개념은 근음(root), 화음의 성격(quality), 전위(inversion)를 표시하는 것임.
고전식 표기와 분석은 증6화음이 어느 방향으로 풀리는지 보여 줌. 특히 올린 음이 반음 위로 움직이는 진행을 드러냄.
이처럼 고전적 분석에서는 원래 명칭을 유지하는 건, 현재 로마 숫자나 리드 시트 기호에서는 근음 위에 감3도가 쌓인 구조(그리고 그것이 전위된 형태)를 나타낼 수 있는 방식이 없기 때문임.
따라서 증6화음에 대해 리드 시트 기호로 표기할 경우에는, 각 화음을 7음이 잘못 표기된 딸림7화음(dominant 7th chord)으로 해석해 기호를 작성하면 됨.
예를 들어 고전식 증6화음 A♭–C–E♭–F♯은 A♭–C–E♭–G♭과 같은 소리가 남. 리드 시트에서는 F♯을 G♭으로 읽고 A♭7이라 적을 수 있음.
Lead-Sheet Analysis of Augmented Sixth Ch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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