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이동

22.2 으뜸음화와 전조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전조(modulation)를 공부하려면, 최근에 살펴본 으뜸화(tonicization)와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함.

으뜸화는 세컨더리 화음(secondary chord)를 통해 일시적으로 다른 화음을 중심(으뜸)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임.

예를 들어 V/V에서 V로 진행하는 단 두 개의 화음만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몇 마디에 걸쳐 나타날 수도 있음.

Schubert: Schwanengesang, D. 957: Abschied

아래는 위 악보의 근본적인 다이어으뜸 화성 진행을 단순화한 것임.

Figure 22.2.2. Reduction of Harmonies from “Abschied”

전조는 새로운 조(key)로 완전히 이동하는 것. 확실하게 하려면 그 조성에서 종지(cadence)가 필요함.

이러한 종지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종지 공식(cadential formula)을 따르지만, 항상 그런것은 아님.

ii6\left.\text{ii}^{6}\right.I46\left.\text{I}^{6}_{4}\right.V\left.\text{V}\right.I\left.\text{I}\right.
Pre-Dom.Dom.Dom.Ton.

Table 22.2.3. Cadential Formula to Establish a Key

Figure 22.2.4. Audio Realization of Cadential Formula to Establish a Key

Douglass Green은 에서, 프리 딸림가 앞선 V–I 정격종지(Authentic Cadence)를 ‘완전종지(full cadence)‘라고 정의함.

아래 예에서 위 종지 공식을 확인 가능함.

English Suite No. 4 in F major BWV 809: Sarabande

이렇게 ii–V–I의 정형적 종지 진행은 단순한 V–I 정격종지보다 조성을 더 강하게 확립함.

따라서 짧은 구간에서는 으뜸화와 전조의 구분이 모호할 수 있음. 특히 바흐의 코랄처럼 하모니 리듬이 빠른 음악(보통 4분음표 단위의 화성 진행)에서는 더욱 어려움

Christmas Oratorio, BWV 248: Ermuntre dich, mein schwacher Geist, Chorale (Chorus)

피벗 화음과 새 조를 찾을 때는 먼저 음악을 듣거나 악보를 보며 새 조의 종지를 찾음. 종지에서 거꾸로 올라가 ii나 IV 같은 딸림 전 화음을 거쳐 딸림에 닿았는지 살핌.

그 구간 전체를 처음부터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적절한 피벗 지점을 찾으면 됨.

서로 잇닿은 두 화음이 모두 피벗 역할을 맡기도 함. 이때는 두 화음을 피벗 괄호 안에 함께 넣어 분석함.

Album for the Young, Op. 68: No. 17. Kleiner Morgenwanderer (A Little Morning Walk)

분석 및 작곡 연습에 들어가기 전, 조성 간의 관계(key relationships)와 피벗 화음(pivot chords)에 대해 먼저 살펴볼 예정임.

Tonicization versus Modulation


이 글에 관련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에도 게시하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토론은 갤러리를 방문해주세요.

🔗 원문 22.2https://musictheory.pugetsound.edu/mt21c/TonicizationVersusModula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