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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신고전주의와 객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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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바겐펠트의 램프. 같은 시기 낭만주의적인 과한 장식을 모두 제거하고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객관성, 명료함, 구조미를 추구한 바우하우스(Bauhaus) 디자인

신고전주의(Neoclassicism)는 20세기 초반, 후기 낭만주의의 주관적인 감정 과잉과 인상주의의 모호함에 대한 반작용으로 등장한 중요한 음악 사조임.

이 사조의 근본적인 지향점은 객관주의(objectivity)에 있음.

이는 작곡가의 개인적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음악의 형식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구조적 균형, 그리고 감정의 절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를 의미함.

작곡가들은 19세기 낭만주의를 건너뛰고, 그 이전 시대인 18세기 바로크와 고전주의 시대의 형식미와 미학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자 했음.

에릭 사티의 관료적인 소나티네 (Sonatine bureaucratique)(1917)

피아노 : 프랭크 글레이저

에릭사티는 이전 세대의 작곡가지만, 이 곡이 신고전주의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앞으로 나타날 음악적 흐름을 예언한 작품이리고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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