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 인벤션 제시부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바흐의 두 성부 인벤션은 건반 학습곡이면서 작곡의 본보기이기도 함. 종별 대위법과 화성 지식을 합쳐 C장조와 E단조 인벤션을 본뜬 네 마디 제시부를 써 봄. 화성은 I–I–V–V–I로 움직임.
30.7.1 인벤션 제시부 쓰기
섹션 제목: “30.7.1 인벤션 제시부 쓰기”첫 마디에 받은 주제를 둘째 마디의 베이스에서 한 옥타브 낮춰 반복함. 셋째 마디에는 첫 마디보다 완전5도 높게, 넷째 마디에는 셋째 마디보다 한 옥타브 낮게 씀. 마지막에는 베이스의 으뜸음과 윗성부의 3̂이 10도를 이루게 함.
30.7.2 화성에 맞춰 주제 바꾸기
섹션 제목: “30.7.2 화성에 맞춰 주제 바꾸기”주제가 I에서 V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도 넷째 마디에서 다섯째 마디로 V–I를 만들 때는 윤곽을 손봐야 할 수 있음. 바꾸는 음을 최소화하면서 마디 끝의 V를 분명하게 만듦.
둘째 마디 강박에서 5̂ 대신 3̂에 닿는 주제도 있음. 이때는 둘째 마디 끝을 바꿔 I를 강조하고 셋째 마디 베이스가 5̂으로 시작하게 함.
단조 주제의 첫 두 마디에 2̂과 ♭3̂이 들어 있다면, 완전5도 위로 옮긴 다음 두 마디에서는 각각 올린 6̂과 올린 7̂이 됨. 올린 7̂은 V의 3음이고 올린 6̂은 그 아래 경과음으로 쓰이기 때문임. 셋째·넷째 마디에 가락단음계를 쓴다고 생각해도 됨.
30.7.3 주제 제시에 대위선 더하기
섹션 제목: “30.7.3 주제 제시에 대위선 더하기”주제를 네 마디에 복사하고 조옮김한 뒤 둘째·셋째·넷째 마디의 주제에 대위선을 붙임. 종별 대위법과 달리 마디마다 정해진 화성이 분명하게 들려야 함.
마디 전체는 I이더라도 주제에 따라 I–IV–I나 I–vii°6–I 같은 짧은 화성 움직임이 필요할 수 있음. C장조 인벤션의 첫 두 마디가 그 예임. 여기까지 익히면 두 성부 조성 대위법으로 인벤션 제시부를 쓸 준비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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