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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기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건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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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전반, 피아노포르테라는 새로운 악기가 발명되었지만 음악계의 중심은 여전히 하프시코드였음.

독일의 바흐와 헨델이 대위법적인 깊이와 구조적인 장대함을 탐구하고 있을 때,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화려한 건반 음악의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이 두 지역의 음악은 당대 최고의 세련미와 기교를 대표하며, 바로크 시대의 다양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축을 이룸.

이 장에서는 먼저 이탈리아 출신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활동하며 이베리아 반도의 정열적인 민속 음악을 자신의 소나타에 녹여낸 독창적인 작곡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를 살펴보고

이어서, 루이 14세와 15세의 화려한 궁정 문화를 배경으로 섬세한 장식음과 회화적인 제목을 특징으로 하는 프랑스 클라브생 악파의 거장들, 프랑수아 쿠프랭과 장 필리프 라모의 작품 세계를 소개함.

이를 통해 우리는 독일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바로크 건반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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