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이동

2. 콘솔형 디지털 피아노

콘솔형은 본체, 스탠드, 페달이 하나의 가구처럼 붙어 있는 형태를 말함.

포터블형보다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집에 두고 쓰는 디지털 피아노로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임. 전용 스탠드와 3페달이 기본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흔들림이 적어서 자세와 설치 안정성도 좋음. 특히 아동용으로 쓸 경우 콘솔형이 여러모로 좋음.

콘솔형은 처음부터 피아노처럼 쓰기 좋게 의자까지 구성되어 있음. 경우에 따라 자사 브랜드의 번들 헤드폰도 주기도 함. 그래서 집에 고정 설치할 생각이고, 이동이나 처분보다 안정감과 일체감을 우선한다면 콘솔형이 더 편함.

콘솔형은 크게 스탠다드와 슬림형으로 나눠볼 수 있음.

dc-6923-1.jpg

1. 스탠다드 콘솔형

업라이트 피아노에 가까운 외형을 가진 형태임.

대표적으로 Yamaha YDP-145/165, CLP 시리즈, Roland RP/HP/LX 시리즈, Kawai KDP/CN/CA 시리즈, Casio AP 시리즈가 있음.

장점은 안정감, 외관, 페달 구조, 스피커 공간임. 본체가 크기 때문에 스피커를 넣을 공간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페달도 바닥에 고정된 구조라 포터블형 페달보다 안정적임.

단점은 크고 무겁다는 점임. 한번 설치하면 자주 옮기기 어렵고, 중고 거래도 포터블형보다 번거로움.

집에 고정 설치하고 오래 쓸 생각이면 스탠다드 콘솔형이 가장 무난함.

dc-6923-2.jpg

2. 슬림 콘솔형

깊이를 줄이고 벽에 붙여 쓰기 좋게 만든 형태임.

대표적으로 Yamaha YDP-S35/S55, Roland F701 같은 모델이 있고, 넓게 보면 Casio PX-770/870이나 PX-S 계열 전용 스탠드 구성도 슬림형이라고 할 수 있음.

장점은 공간을 덜 차지하고 외관이 깔끔하다는 점임. 아파트, 원룸, 작은 방처럼 좁은 곳에서 쓰기 좋음.

단점은 스탠다드 콘솔형보다 스피커 배치나 울림이 작다는 점인데, 모델에 따라 수치상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지 슬림형이라고 무조건 소리가 나쁘다라고 할 정도의 체감은 아님.

공간은 아껴야 하지만 포터블형처럼 따로 스탠드와 페달을 맞추기는 싫다면 슬림 콘솔형이 적당함.

이 글에 관련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에도 게시하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토론은 갤러리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