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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프레이즈 모델로 화성 분석하기

Open Music Theory 한글판 ·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짧은 화음 연결만 볼 때는 프레이즈의 시작과 끝을 놓치기 쉬움. 조금 긴 음악에서는 먼저 경계를 듣고, 종지에서 거꾸로 화음을 확인한 뒤, 첫머리의 으뜸화음 연장을 분석해야 전체 흐름이 빠르게 잡힘. 아래 영상은 이 순서를 실제 악보에 적용함.

예시 1. 화성 분석 절차 영상

다음 프레이즈가 새로 시작하거나 앞 프레이즈의 첫머리가 되풀이되면 직전 프레이즈가 끝났다고 볼 근거가 생김. 음악이 목표에 닿거나 잠시 멈추는 느낌도 함께 들으며 종지 후보를 표시함.

후보 지점을 다시 듣고 종지가 맞으면 종류를 적음.

  • 반종지라면 마지막 화음이 V이고 베이스는 대개 솔(5̂)에 놓임.

  • 정격종지라면 V⁽⁷⁾–I로 닫히고 베이스는 솔–도(5̂–1̂)로 움직임.

  • 딸림 직전에 종지 6/4화음이 들어갔는지도 확인함.

겉모양만 보고 종지를 정하지 말고, 앞뒤의 프레이즈 경계와 실제로 들리는 도착감을 함께 살핌.

종지의 딸림화음에서 앞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강한 딸림앞화음을 찾음. 베이스 파(4̂)가 가장 흔하고 레(2̂)도 가능함. IV·ii⁶과 종지 6/4화음이 어떤 차례로 이어지는지 확인함.

끝부분의 기능을 잡은 다음 프레이즈 첫 화음으로 돌아감. 베이스선을 먼저 보고 I–V⁶₅–I, I–V⁴₂–I⁶ 같은 으뜸화음 연장 배열을 예상함. 각 베이스 위의 실제 구성음을 하나씩 대조해 예상이 맞는지 확인함.

한 프레이즈에는 Tᵦ–PD–D–Tₑ 묶음을 한 번만 붙임.

  1. 종지의 딸림화음에 D를 붙임.

  2. 정격종지라면 뒤의 으뜸화음에 Tₑ를 붙임. 반종지는 V에서 끝나므로 Tₑ를 쓰지 않음.

  3. 종지적 D 바로 앞에서 시작하는 첫 강한 딸림앞화음에 PD를 붙임.

  4. 프레이즈를 여는 으뜸화음에 Tᵦ를 붙임.

낭만시대 음악에서는 첫 으뜸화음을 늦게 내거나 아예 생략하는 예가 더 자주 나타남. 그런 경우에는 Tᵦ 자리를 억지로 만들지 말고 실제 화성 흐름을 따름.

  • 프레이즈의 새 시작이나 반복을 들었는가

  • 종지 후보의 베이스와 로마숫자를 확인했는가

  • 종지 6/4화음을 I⁶₄로 잘못 읽지 않았는가

  • 종지 앞의 강한 PD를 찾았는가

  • 첫머리 베이스선과 구성음으로 으뜸화음 연장을 검증했는가

  • 한 프레이즈에 Tᵦ–PD–D–Tₑ를 한 묶음만 붙였는가

  • 연습문제 PDF

  • 연습문제 DOCX

Open Music Theory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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