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기타 리듬 필수 요소
잇단음표
섹션 제목: “잇단음표”박자는 보통 일정한 방식으로 박을 나눔. 단순박자는 둘로, 복합박자는 셋으로 박을 나누는데, 곡에 따라 단순박자에서 박을 셋으로 나누거나 복합박자에서 둘로 나누기도 함.
이런 리듬을 잇단음표라고 함.
단순박자는 원래 박을 2개로 나누는 것이 원칙임. 그런데 셋잇단음표는 이 시간을 3개로 균일하게 나눈 것임.
박을 3개로 나누는 것은 원래 복합박자의 특징임. 따라서 단순박자 안에서 박을 3개로 나누면, 복합박자의 분할 방식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음.
표기할 때는 일반적인 분할과 구분하기 위해 음표 위에 숫자 3을 적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1박을 셋으로 나눈 형태이며, 같은 시간 안에서 더 많은 음표나 더 적은 음표로 나누는 경우도 있음.
A는 1박 단위를 나눈 가장 흔한 경우로 4분음표(1박) 하나를 8분음표 3개로 나누어 연주함.
B처럼 16분음표 3개를 묶어 셋잇단음표로 만들면, 그 전체 길이는 8분음표 1개의 시간과 같음.
(원래 8분음표 1개 시간엔 16분음표가 2개 들어가지만, 셋잇단음표는 3개를 넣음)
C는 여러 박에 걸칠 때 더 긴 단위의 잇단 음표임. 4분음표(1박) 3개를 묶어 셋잇단음표로 만들면, 그 전체 길이는 2분음표 1개(2박)의 시간과 같음.
(원래 2박 시간엔 4분음표가 2개 들어가지만, 셋잇단음표는 3개를 넣음)
셋잇단음표는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자주 쓰임. LMFAO’s Shots 후렴구에도 여러 박에 걸친 셋잇단음표가 반복됨. (아래 영상 1분 18초부터 시작되는 후렴구)
두잇단음표는 복합박자의 박이나 분할음을 둘로 나눈 것이고, 리듬 위에 숫자 2를 적어 표기함.
두잇단음표도 셋잇단음표만큼은 아니지만 꽤 자주 쓰임.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Memory 리프라이즈에 박 단위 두잇단음표가 있음.
잇단음표는 원래 박의 분할과 다른 개수로 같은 시간을 나누는 것이므로, 셀 때도 해당 분할 개수에 맞는 말붙임을 사용함. 셋잇단음표는 1-la-li로, 두잇단음표는 1-and, 2-and로 세면 됨.
Hypermeter의 기초
섹션 제목: “Hypermeter의 기초”박에는 강박과 약박이 있다. (단순박자와 복합박자 챕터의 지휘 패턴에서 강박과 약박 내용 참조)
빠른 템포에서는 여러 마디가 하나의 그룹처럼 움직이며 더 큰 단위의 강세 패턴을 만드는데, 하이퍼미터는 이렇게 마디들이 모여 이루는 상위 강세 구조를 말함.
이런 강세 패턴은 악보에 하이퍼미터 카운트를 적어야 보기가 편함. 아래 악보는 베토벤 교향곡 9번 스케르초의 일부를 요약한 것임.
하이퍼미터 숫자에 맞춰 4박자 패턴으로 지휘해 보면, 1과 3번 마디에 강세가 들어가서, 2와 4번 마디가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하이퍼미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고
당김음
섹션 제목: “당김음”엇박에 강세가 실리면 당김음이 생기는데, 붙임줄을 쓰거나, 점을 찍거나, 쉼표를 넣거나, 셈여림 기호를 붙여서 당김음을 만듦.
아래 악보의 첫 마디에서는 붙임줄이 당김음을 만듦.
두 번째 마디에서는 점과 붙임줄이 함께 작용하고,
세 번째 마디는 각 박 시작 부분의 쉼표가 당김음 느낌을 만듦.
네 번째 마디는 모든 박이 8분음표로 꽉 차 있지만, 엇박에 붙은 악센트가 당김음을 만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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