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차용 화음 분석과 작성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세컨더리 화음와는 달리, 차용 화음은 로마 숫자 분석에서 근음(root), 화음의 성질(quality), 전위(inversion)만 명시하면 됨.
예를 들어 다음 화음을 보면,
화음을 3도로 쌓았을 때 근음은 A임. G장조에서 A는 ii 음이고, 3도로 쌓았을 때 단3도–단3도–장3도 (m3–m3–M3) 구조가 되므로 반감7화음이 됨.
즉, 이 화음은 iiø7 화음. 그리고 화음의 3음인 C가 베이스에 있으므로, 전위는 1전위로 iiø6가 됨.
차용 화음을 로마 숫자로 쓸 때는, 화음의 성질(장/단/감/반감)에 특히 주의해야 함.
예: A장조에서 ♭VI
♭VI는 ♭6음 위에 쌓은 장3도–단3도(M3–m3) 구조의 장화음임. A장조에서 ♭6은 F♮이고, 여기에 3도로 쌓으면 F♮–A–C♮라는 삼화음이 만들어짐.
주의: 로마 숫자 앞에 붙는 ♭ 기호는 조성 내에서 근음을 반음(작은 2도) 낮춘다는 뜻임.
즉, ♭VI는 “F에 플랫을 붙이기”가 아니라, A장조에서 6번째 음(즉, F♯)을 반음 낮춰서 F♮로 만든 것이라는 의미임. 이걸 착각해서 아무 근음 앞에 플랫을 붙이면 해석에 오류가 생김.
Analyzing and Writing Borrowed Ch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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