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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AABA 형식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AABA 형식은 1930년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히트곡에서 자주 쓰였고, 1950년대 록앤롤이 유행하기 전까지 대중음악에서 가장 널리 쓰인 형식 중 하나였음. 각 구간(A나 B)은 보통 8마디로 구성되며, A 구간은 우리가 곡을 들으면 떠올리는 주요 멜로디가 나오고, B 구간은 대조적인 부분으로 ‘브릿지’ 또는 ‘미들 에잇(middle eight)’이라 불림.

George Gershwin, “I Got Rhythm” (1930) 분석

  • 0:00–0:10: 도입부, 8마디

  • 0:10–0:18: A 구간 (A1), 8마디

  • 0:18–0:26: A 구간 (A2), 8마디

  • 0:26–0:35: B 구간, 8마디

  • 0:35–0:45: A 구간 (A3), 10마디

  • 0:45–0:53: A 구간, 8마디 (악기 중심 샤우트 코러스)

  • 0:53–1:02: 도입부, 8마디 (샤우트 코러스 계속)

  • 1:02–1:10: A 구간 (A1), 8마디

  • 1:10–1:19: A 구간 (A2), 8마디

  • 1:19–1:27: B 구간, 8마디

  • 1:27–1:35: A 구간 (A3), 8마디

  • 1:35–1:54: 코다, 12마디

A 구간 중 일부를 악기로 연주하는 경우가 흔하며, 전체 AABA 형식을 반복할 때 A 구간을 하나 생략하기도 함 (예: AABAABA).

AABA 형식을 사용한 대표적인 곡으로는 《The Wizard of Oz》의 “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George Gershwin의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Someone to Watch Over Me”, Cole Porter의 “Anything Goes”, “Love for Sale”, “I Get A Kick Out of You”, Irving Berlin의 “Blue Skies”, “Puttin’ on the Ritz”, Jerome Kern의 “The Way You Look Tonight”, “Smoke Gets In Your Eyes” 등이 있음.

이 형식은 1960년대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Beatles의 “Yesterday”, “Norwegian Wood”, “Hey Jude” 같은 곡들이 대표적임. 현재는 AABA 형식이 흔하지 않지만, The Cure의 “Friday, I’m in Love”(1992), Norah Jones의 “Don’t Know Why”(1999) 같은 곡에서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음.

용어에 대한 참고: 32마디로 이루어진 AABA 전체를 “리프레인” 또는 “코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어떤 곡은 그 앞에 “벌스(verse)”가 붙는 경우도 있음. 예를 들어 “Someone To Watch Over Me”는 벌스로 시작하고, 그 뒤에 “리프레인”(또는 코러스)이 이어짐. 이때 “벌스”는 “프렐류드”나 “인트로덕션”이라는 표현으로도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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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12.2 https://musictheory.pugetsound.edu/mt21c/AABAFor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