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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프레이즈(악구)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음악 형식에는 여러 단락이 있으며, 프레이즈는 그중 가장 작은 단락임. 모티브와는 달리 프레이즈는 형식적으로 완결된 단위를 이룬다는 느낌을 줌.

클래식 음악에서 프레이즈는 항상 카덴스로 끝남. 카덴스를 만났다면 그건 프레이즈가 끝난 지점임. 대중음악에서는 프레이즈가 네 마디짜리 멜로디로 끝나거나, 카덴스 대신 가사의 한 줄이 마무리되면서 완결되기도 함.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대부분의 프레이즈는 네 마디 길이이고, 네 가지 카덴스 유형 중 하나(정격카덴스, 반종카덴스, 기만카덴스, 드물게는 플라갈카덴스)로 끝남. 네 마디와 여덟 마디 프레이즈가 가장 흔하지만, 다섯 마디, 여섯 마디, 일곱 마디 프레이즈도 존재하며, 드물게는 세 마디 프레이즈도 있음.

여기 네 마디 프레이즈 예시가 있음. 카덴스로 끝나지 않아도 완결된 느낌이 있음.

Figure 11.4.1. Smokey Robinson and Ronald White, “My Girl”(1964)
Figure 11.4.2. Nickolas Ashford and Valerie Simpson, “I’m Every Woman” (1978)

여기 다섯 마디 프레이즈 예시가 있음. 마지막 화음은 단조 iv 코드로, 모드 믹스처(mode mixture)에 관한 장에서 다룰 예정이며, 반종카덴스나 기만카덴스의 일부일 수 있음. 그래도 앞뒤 프레이즈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완결된 느낌이 있음.

Figure 11.4.3. Shaffer Smith, Mikkel Eriksen, Tor Erik Hermansen, Espen Lind, Beyoncé Knowles, “Irreplaceable” (2006)

여기 여섯 마디 프레이즈 예시가 있음. G단조의 V7–i 종지로 끝남.

Figure 11.4.4. W.A. Mozart, Symphony No. 40, K. 550, III (1788)

여기 여덟 마디 프레이즈 예시가 있음.

Figure 11.4.5. W.A. Mozart, Piano Sonata in C Major, K. 545, II

일곱 마디 프레이즈는 드물며, 종종 엘리전이 포함됨. 엘리전에 대해서는 나중에 프레이즈를 결합해서 평행구(악절)나 프레이즈 그룹 같은 소규모 형식을 만드는 장에서 다룰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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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11.4 https://musictheory.pugetsound.edu/mt21c/PhraseSec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