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바디맵 활용과 연습 지침.
피아노 연주는 지각, 운동, 인지, 정서 기능의 복합 통합을 필요로 하고, 감정에 더 집중하면 표현력은 올라가지만 인지나 운동 통제가 일부 희생되고, 반대로 구조와 정확성에만 집중하면 표현성이 줄어드는 상호작용이 나옴.
그래서 테크닉 vs 감정이 아니라, 뇌 안에서 이 네 가지 시스템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의 문제라고 이해해야함.
몸의 구조를 머리로만 아는 건 시작이고, 그걸 실제 움직임 속에서 감각적으로 체험된 지식으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함.
연습할 때 자세와 균형, 움직임 방식을 점검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짧은 프레이즈라도 실제 연습 안에 계속 연결시켜 보는 것이 더 오래 가고 효과적임.
일회성 인지로 두지 말고, 연습 과정 전체에 스며들게 만드는 게 실제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 알렉산더 메소드에선, 예전의 습관적 반응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선택을 반복해서 강화해야 신경계가 새로운 기본값을 받아들이므로 의식적인 반복이 필요함.
또한, 가능하다면 이 내용을 피아노 연주에 적용 해 본 사람에게서 몇 차례 레슨을 받는 것을 권함.
참고로 배주은, 이지현 피아니스트가 이쪽으로 논문이나 활동이 있음.
이 글은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의 글을 복사한 것입니다. 관련 질문이나 문의는 우리 갤러리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