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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STAB 양식의 화음

음악이론에서는 화성을 보기 쉽도록 곡을 네 성부로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SATB 양식이라 함. 이름은 합창의 네 성부,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의 머리글자임.

엄격한 SATB 양식으로 화음을 쓸 때는 음표 기둥 방향, 화음 구성, 음역, 성부 간격, 성부 교차, 중복의 여섯 가지 항목을 중요하게 보며, 대위법과 성부 진행의 바탕이 됨. 자세한 내용은 ‘대위법과 갈랑 양식 도식’, ‘온음계 화성, 일시적 으뜸화, 전조’에서 다룸.

예시 1. 음표 기둥 방향의 오류 SATB 양식의 대보표에서는 소프라노와 알토를 높은음자리표에, 테너와 베이스를 낮은음자리표에 표기함. 소프라노와 테너의 기둥은 위로, 알토와 베이스의 기둥은 아래로 향함. 이것은 원칙이므로 뒤바뀌면 오류임.

잘못된 경우와 바르게 수정한 경우.

각 화음에서는 음과 임시표가 맞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음이 빠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함.

첫 번째 화음에 불필요한 임시표가 붙어 있어서 바르게 고쳐 제1전위의 올바른 B감3화음으로 바로잡음. 베이스는 로마숫자 아래 숫자표가 가리키는 전위와 맞아야 함. 그러나 화음의 성부 배치에는 한 가지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윗성부의 배열은 여러 방식이 가능함.

각 성부의 음역은 소프라노 – C4에서 G5 알토 – G3에서 D5 테너 – C3에서 G4 베이스 – F2에서 D4

왼쪽 악보에서 음역을 벗어난 소프라노와 베이스를 한 옥타브씩 낮추고, 높여 수정함.

소프라노와 알토, 알토와 테너처럼 인접한 성부의 간격은 8도 이내여야 함. 테너와 베이스 사이는 12도 이내여야 함. 알토와 테너는 서로 다른 음자리표에 적히기 때문에 간격 오류가 잦으므로 주의해야 함.

각 성부는 항상 제 자리를 지켜야 함. 소프라노는 알토보다 높고, 알토는 테너보다 높고, 테너는 베이스보다 높아야 함. 성부 교차란 이 순서가 뒤바뀌는 오류를 말하며, 성부 간격과 마찬가지로 알토와 테너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타남.

3화음에서는 보통 베이스 음을 윗성부에서 한 번 더 사용함. 다만 이끔음은 중복하지 않음. 화음의 7음처럼 다른 경향의 음도 중복하지 않음. 7화음은 네 성부가 한 음씩 쓰므로 중복하지 않음.

위 화음은 C장조 기준의 vii°6, B감3화음의 제1전위인데, 시가 두 번 들어가서 이끔음이 중복됨. 수정을 위해 시-레-파의 구성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베이스 음인 레를 중복하여 바로잡음.

Chords in SATB style – Open Music Theory
Open Music Theory is a natively-online open educational resource intended to serve as the primary text and workbook for undergraduate music theory curricula.
https://viva.pressbooks.pub/openmusictheory/chapter/chords-in-satb-style/

이 글은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의 글을 복사한 것입니다. 관련 질문이나 문의는 우리 갤러리를 방문해주세요.